다이소 맥스틸 보조배터리 분해 해체 후기, 연결 단자 떨어짐

 

 

작년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보조배터리가 두 번 사용만에 고장 나서 버렸어요.

 

근데 그냥 버리기 아쉬워서 뜯어보려고 다시 가져왔습니다. Disassembling the Daiso Max Steel auxiliary battery, the connecting terminal falls off.

 

 

 

다이소보조배터리

 

 

 

다이소 맥스틸 보조배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맥스틸보조배터리

 

 

 

다이소 맥스틸 보조배터리는 5000원이고 배터리용량은 5000mAh 입니다. 

 

아주 짧은 5핀 usb를 함께 줍니다. 

 

수입/판매원 : (주)그린전산
제조자 : ShenZhen XinYueSheng Electronic Co., Ltd.
제조국 : 중국 MADE IN CHINA

 

중국제조 상품입니다. 

 

 

다이소맥스틸보조배터리

 

 

 

다이소 맥스틸 보조배터리를 뜯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뜯는 방법은 보조배터리 틈새에 얇은 일자드라이버를 끼우고 둘어올리면 됩니다. 

 

드라이버를 힘으로 밀어 넣으면 손 다칠 수 있으니, 아주 주의하세요.

 

 

 

맥스틸배터리

 

 

배터리와 기판을 연결해주는 쇠 부분이 떨어져 있었네요. 

 

쇠 부분을 납땜기 같은 것을 두 번씩 눌러서 붙여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오른쪽 B- 부분은 땜질이 한 번 부족한 탓인지 연결이 끊어져 버린 것입니다. 

 

사실 땜질 두 번으로 붙여 놓은 곳도 연결이 불안정해 보여요. 

 

약간의 충격으로도 금방 떨어져 버릴 거 같아요. 

 

 

 

보조배터리수리

 

 

 

다이소 맥스틸 보조배터리를 흔들면 내부에서 딱딱 하는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이게 배터리 남은 용량을 확인 버튼에서 나오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이 연결 쇠 부분이 흔들거리는 소리였네요. 

 

 

 

보조배터리고장

 

 

 

'B- '부분이 떨어진 상태로도,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충전충이라는 표시가 나와요. 

 

하지만 오히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오히려 빠르게 소모되는 것 같았어요.

 

배터리의 고장은 'B-' 부분의 연결이 끊어진 탓이었나 봅니다. 

 

이제 고장의 원인을 알았으니, 양면테이프로 붙였습니다. 

 

 

테이핑

 

 

 

배터리와 기판의 접촉 부분인 닿은 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 아주 조금을 끝에만 조금 붙였습니다. 

 

납땜기는 없고, 납땜기 같은 고열의 쇠로 지져줄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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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수리

 

 

테이프로 붙이고 사용해 보니 보조배터리의 충전도 잘되고, 스마트폰의 충전도 가능해졌어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배터리 사고가 잦아지고 있어요.

 

이렇게 배터리를 사용하다가는 제가 방화범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남아 있어요.

 

 

 

보조배터리분리수거

 

 

 

그래서 버렸습니다. 

 

보조배터리는 분리수거장 가면, 건전지 버리는 곳에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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