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레이스(비월주사,interlaced scan), 프로그레시브(순차주사,progressive scan)' 비교, 차이 장단점.

필드설정

과거에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촬영할때에는 화면 주사 방식을 설정했습니다. 프리미어 시퀀스 설정 옵션에 보면 필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드 선택에서 프로그레시브, 인터레이스(위쪽 아래쪽 필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면 주사 방식이란' 화면을 출력할때에 1프레임을 한번에 보여주느냐(프로그레시브), 1프레임을 홀수줄과 짝수줄로 나누어 2프레임에 나눠 보여주느냐(인터레이스)에 따라 다르게 나타냅니다.

사실 요새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프로그래시브(순차주사,progressive scan인터레이스(비월주사,interlaced scan) 구분이 없습니다. 이건 거의 모든 스마트폰 카메라의 촬영 모드가 '프로그래시브'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레이스, 프로그래시브 나눠놓은 이유. 왜?

옛날화면

'프로그래시브' 60프레임 화면을 송출하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보일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텔레비전 송출시, 적은 데이터만 전송이 가능했습니다. 비교적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 되었던 기술이 '인터레이스' 입니다. 



● 인터레이스, 프로그래시브 차이.

프로그레시브

위의 gif 이미지가 프로그래시브로 촬영하고 프로그래시브로 출력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을때 프로그래시브로 촬영됩니다. 명확하게 1프레임 당, 1장의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인터레이스

위의 gif 이미지는 같은 영상을 인터레이스로 출력한 모습입니다. 인터레이스 촬영은 과거의 'DV테이프'를 사용하던 캠코더(카메라)에서 테이프에 더 많은 정보량을 담고 전송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인터레이스 영상에서는 움직임 잔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잔상의 원인은 1프레임당 2개의 다른 이미지가 줄줄이 배열되 있을때 나타납니다. 

인터레이스원리

인터레이스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면 이렇습니다. 이미지를 줄줄이 쪼개어 앞의 이미지와 뒤의 이미지를 번갈아가면서 나열해서 1프레임을 만듭니다. 1프레임에 2개의 이미지가 섞여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터레이스 영상은 프로그래시브 보다 움직임이 부드럽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이미지 처럼 홀수 줄과 짝수 줄 사이에 '인터레이스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인터레이스 노이즈'는 움직임이 빠른 동영상일 수록 이미지를 훼손이 심각하게 드러납니다.

화면줄

인터레이스에서 위쪽 줄(upper field)은 홀수 줄(odd line)과 같은 의미입니다. 반대로 짝 수줄(even line)은 아래쪽 줄(lower field)과 같은 의미입니다. 


과거 편집 작업을 시작할때에 시퀀스 필드값을 해상도 별로 다르게 하였습니다. dv테이프, sd 해상도, 720*480의 필드는 홀수줄(위쪽줄) 부터 설정해 놓았습니다. full hd 해상도 1920*1080에서는 짝수줄(아래쪽줄)부터 설정해 놓았습니다. 

인터레이스로 촬영한 영상을 '디인터레이스(프레임 덤블링)' 시킴으로써, '프로그래시브'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위즈', '밥', '블랜드'의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시브로 촬영한 것만큼의 선명한 화질로 변환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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