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역사


컴퓨터 발달 과정 그리고 미래

컴퓨터는 회로를 구성하는 소자들의 발달로 인하여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과학 기술 역사를 구분 짓게 할만한 커다란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의 발전도 반도체 소자의 발전과 더불어 몇 가지 세대로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의 세대는 크게 기존의 네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한가지를 더하여 총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세대 컴퓨터

컴퓨터 내부 부품이 전기 회로로 바뀌었습니다.덕분에 컴퓨터는 빠르고 능률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최초의 디지털 컴퓨터는 1946년, 에니악입니다. 여기에 사용된 소자는 제1세대 반도체인 진공관입니다.

 

진공관은 많은 열이 났습니다. 그래서 에니악은 특별히 만들어진 냉각 장치가 필요했습니다. 에니악은 마크-1보다 300배나 빨랐습니다. 게다가 사람이 당시의 탁상용 계산기를 사용하여 계산하는 것보다 1000배나 빨랐습니다. 에니악은 당시의 100명의 기술자가 하루에 8시간씩 일하여 1년이 걸리는 문제를 2시간에 풀 수 있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 내장 방식인 에드삭, 유니박 원, IBM-701 등의 컴퓨터가 발명되었습니다. 이들을 제 1세대 컴퓨터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세대 컴퓨터

1950년대 후반, 1세대의 특징인 진공관 대신에 트랜지스터(TR)가 사용되었습니다. 트랜지스터는 진공관보다 빠르고 전류를 잘 통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진공관에 비하여 고장도 적습니다. 진공관은 가끔 타버리기 때문에 수시로 새 것으로 바꿔야 했습니다만 트랜지스터는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트랜지스터는 진공관보다 부피도 작고 열도 별로 적었습니다.


컴퓨터에 트랜지스터가 사용되면서 컴퓨터는 작아졌습니다. 또 그들은 1세대 컴퓨터보다도 더 빨리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제 2세대 컴퓨터를 만든 사람은 한 사람을 꼽는 것은 어렵습니다. 컴퓨터는 복잡하여 많은 수의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작업하여 완성되었습니다.

 

 


3세대 컴퓨터

1964년, 소형의 집적 회로(IC)가 개발 되었습니다. 직접회로는 트랜지스터를 대신하였습니다. 이 직접 회로는 트랜지스터보다 빠르고 고장도 적었습니다. 집적 회로는 대단히 작아서 작은 공간을 필요로 했습니다.


1세대 컴퓨터와 2세대 컴퓨터는 큰 기계들입니다. 그래서 큰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3세대 컴퓨터는 그 전의 컴퓨터들 보다 작아서 드디어 책상 위에 올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동작 속도는 2세대 컴퓨터에 비하여 100배나 빨라졌습니다. 1세대 컴퓨터보다는 1000배나 빨라 졌다고 합니다.


집적 회로는 싼 값으로 대량 생산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컴퓨터들이 집적 회로를 써서 만들어졌고, 컴퓨터의 값은 떨어졌습니다. 3세대 컴퓨터는 값도 싸고 크기도 작아서 많은 회사들이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4세대 컴퓨터

1970년대 중반, 작은 실리콘 칩에 수천개의 집적 회로를 만들어 넣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실리콘 칩은 바늘 귀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았습니다. 대규모 집적 회로 칩(LSI 또는 초 고밀도 집적 회로 VLSI)이라 불리우는 칩을 만드는 데는 고정밀장비와 과학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대규모 집적 회로는 3세대 컴퓨터에서 사용된 집적 회로보다 작고 값도 저렴할 수 있었습니다. 대규모 직접회로 칩(LSI)으로 만들어진 컴퓨터는 1초에 1000만번의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3세대 컴퓨터보다 10배나 빠릅니다.

 

 


5세대 컴퓨터

미래의 5세대 컴퓨터는 분자컴퓨터, 뉴로모픽(인공신경망)이라 불리웁니다. 4세대 컴퓨터는 노이만 형 컴퓨터(제어, 전달, 함수연산, 입출력의 직렬형 컴퓨터)로 직렬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5세대 컴퓨터는 '비 노이만 형'으로 병렬의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생각한다고 착각이 들만큼, 사람의 음성을 직접 받아 들일 수도, 말을도 할 수도 있는 장치(AI)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문명때부터 기계식 컴퓨터가 만들어지기까지 기간은 수천년이 됩니다. 그러나 커다란 에니악의 발명에서부터 작고 값싼 마이크로컴퓨터의 발명에 이르기까지는 3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발명은 보통 또 다른 새로운 발명 시대의 문을 연다고 합니다.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컴퓨터가 새로운 컴퓨터를 만들기 위하여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롭고 더 좋은 컴퓨터가 만들어지면 이것은 더욱 좋은 컴퓨터를 만드는 데 사용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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