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원리, 구조, 종류, 선택, 취급, 관리

 

 

카메라의 원리와 구조

카메라는 물체의 상이 렌즈를 통하여 필름이나 이미지 센서에 맺히게 하는 기계입니다. 그리고 그 구조가 매우 정밀합니다. 카메라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조작방법은 비슷합니다. 작동 개념은 대부분 같습니다.

카메라는 어둠 상자의 구실을 하는 몸체가 있습니다. 이 몸체는 다른 부품들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렌즈는 물체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모아 필름에 상을 맺게 합니다. 렌즈에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동안만 빛을 통과하게 하는 셔터가 있습니다. 빛의 양을 시간 개념으로 노출시키는 셔터 속도 다이얼이 있습니다. 필름 감기 레버는 다음 컷 촬영을 위해 필름을 전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카메라의 종류

포켓 카메라는 초보자가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리개와 셔터 속도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필름을 끼우고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일회용 카메라는 포켓 카메라와 비슷한 구조를 가졌습니다. 다만 일회용카메라는 필름이 내부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수동 카메라는 조리개, 셔터 속도, 초점 등을 손으로 직접 조작합니다. 조작이 다소 복잡하지만 촬영자의 조작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배워서 다룰 수 있다면 다른 카메라의 사진보다 훨씬 멋지고 예술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동 카메라는 포켓 카메라와 수동 카메라의 조건을 조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품들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도 있고, 몇 가지는 수동으로 조절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사진 촬영 후 약 10초 후에 기기에서 사진이 나오는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의 선택

카메라는 용도에 맞는 것,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메라 조작 기술로, 자신의 예술적 감각과 철학을 담은 사진을 원한다면 반 자동이나 수동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순간순간 간단한 기록 사진을 남기려면 자동 카메라도 무방합니다. 

 

 

카메라의 취급

기계는 무리하게 다루면 오래 가지 못합니다. 카메라 역시 무리한 취급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진동이나 충격에 주의해야 합니다. 

카메라의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흙, 먼지가 많은 곳에서 촬영을 하였을 때는 브러시로 먼지를 털고 깨끗한 천으로 몸체를 닦아야 합니다. 비가 오는 날 또는 해안·강에서 촬영을 하였을 경우에는 깨끗한 천으로 닦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습기나 염분으로부터 카메라의 금속이 부식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렌즈는 거친 가제 등으로 직접 닦아내면 작은 먼지 때문에 렌즈에 흠이 생겨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에어 브러시나 렌즈 클리닝 페이퍼로 닦아 내야 합니다. 렌즈에 묻은 지문은 천에 렌즈 클리너를 묻혀 닦아내야 합니다. 

카메라의 관리

보관할 때에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 때에는 렌즈의 구경을 최대치로 열어 놓아야 정밀도에 손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 번 정도는 꺼내어 셔터를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