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om 와콤의 Intuos 인튜어스 태블릿 3 · 4 비교 입니다.

Intuos 인튜어스 3 모델명, PTZ-930.

Intuos 인튜어스 4 모델명, PTK-840.

 

 

 

 

 

타블렛 두 제품을 각각 2년 이상씩 사용했습니다.

제 체감은 큰 차이 없습니다. 뭐 이것저것 발전했다고는 합니다.

특히 필압, 감도의 수치가 '인튜어스 3'는 1024'인튜어스 4'는 2048.

감도가 두배나 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감도가 1024의 경우도 워낙 높기 때문에 저의 둔함으로는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둘 다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술을 배우거나, 디자인 전공이 이라면 민감하게 반응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https://youtu.be/4ZJEKF7pg0I

타블렛비교

 

 

 

 

영상은 타블렛 인튜어스4입니다. 인튜어스 3는 지금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큰 차이라면 출시년도입니다.

인튜어스 3, 2004년 출시(사진 우측 회색). 인튜어스 4, 2009년 출시(사진 좌측 검정).

5년이라는 큰 기간이 차이가 납니다. 중고 구매시 가격과 연계해서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튜어스 3 PTZ-930, 회색 입니다. 인튜어스 4, 검은색 모델 옆에 놓아보니 외적으로 굉장히 저렴해 보입니다. 

 

모델명의 제일 앞자리 숫자 '9'는 태블릿 판의 인치, 크기를 의미합니다. '9인치 작업 판'입니다. 양 사이드에 똑같은 모양의 '익스프레스 키'와, '터치스트립'을 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키는 알트, 쉬프트 처럼 키보드의 키의 기능을 하고,

터치스트립은 마우스의 휠 기능을 합니다.

 

 

 


 

타블렛 인튜어스 4 PTK-840, 검은색입니다. 인튜어스 3 회색 모델 옆에 놓여서 그런지, 있어뭔가 보입니다. 

 

모델명의 제일 앞자리 숫자 '8'은 태블릿 판의 인치, 크기를 의미합니다. '8인치 작업 판'입니다.

 

오른쪽 사이드에 사이드에 '익스프레스 키'와, '터치스트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만 익스프레스 키가 있기때문에 왼손잡이는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왼손 사용자를 위한 설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태블릿 본체를 180도 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왼손엔 팬, 오른손은 익스프레스 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타블렛 인튜어스 3 의  '익스프레스 키(좌측)'와, '터치스트립(우측)' 입니다.

터치 스트립이 일직선이라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휠의 영역이 한정적입니다. 

 

타블렛 인튜어스 4 의  '익스프레스 키'와, '터치스트립(가운데)'입니다.

터치스트립이 원형을 바뀌면서 무제한으로 휠을 돌리 수 있습니다.

 

 

 

 

 

인튜어스 3의 팬입니다. 앞면은 팬심이 있고 닳고 닳았을 경우 교체가 가능합니다.

팬심은 소모품이기에 따로 구매 하여야 합니다.

반대엔 지우개로 사용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면에 버튼이 두개 있습니다. 일반 마우스 우클릭이나 더블클릭 기능을 담당합니다.

지우개로 사용하는 버튼이나 옆면 두개의 버튼은 설정에서 편하게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팬의 단점이자 이상한점은, 그립에 기름이 너무 많이 묻어있습니다. 

분명 그 기름은 제 기름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작업을 하기 위해 펜을 잡으면 항상 기름이 느글 느글하게 묻어 있습니다. 항상 물티슈로 닦아 가며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타블렛 인튜어스 4의 팬입니다. 3의 펜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와콤의 태블릿 펜의 좋은 점은 기본적으로 건전지나 베터리 등 에너지를 발동시키는 무언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덕분에 충전이나 베터리 잔량 같은걸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팬은 단순한 팬으로 존재할 뿐입니다. 

 

 

 

 

 

인튜어스 3 의 usb 연결선 입니다. 

본체에 붙어있어서 분리할 수 없습니다. 사진과 같이 위로 혹은 옆으로 선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튜어스 4 의 usb 연결 단자입니다. 

ubs선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좌우로 단자 구멍이 2개 있습니다. 

원하는 곳에 삽입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단, 2개의 단자에 동시 삽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 단자를 열면 다른 단자는 자연스럽게 닫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위의 레버로 조절하면 됩니다. 

 

타블렛 usb 단자 구멍에만 맞으면, 어떠한 선을 연결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튜어스 3, 2004년 출시된 제품인 만큼, 정보 스티커가 굉장히 낡았습니다. 하지만 제품은 팬심만 갈아주면 새것 마냥 문제없이 잘 작동 합니다. 

 

2009년 출시된 제품. 타블렛 인튜어스 4 의 정보 입니다. 단순한 스티커가 아니라 말끔합니다.

 

이후 와콤 wacom의 전문가용 태블릿은 '인튜어스 5'에서 '인튜어스 프로'로 발전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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