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엔 cd를 사용할 일이 참 드뭅니다.

웬만하면 usb로 모든게 해결 됩니다.

미래를 읽고 가장 먼저 변화가진 
기업은 애플이라고 알고있습니다.
12년도인가? 
맥북(노트북)에서 cd롬이 사라졌습니다.

당시, 개인이 맞추는 조립 컴퓨터에서는
cd롬을  빼곤 했습니다만,
완성 제품을 파는 대기업에서
cd롬을 빼버린 것은 놀랄만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애플이 cd롬을 제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애플의 앱 스토어 덕분입니다. 

오래전부터 애플의 웬만한 프로그램을
전용 스토어(애플 소프트웨어사들에게 갑질을 하기 위한 플랫폼)에서
제부터 설치까지 가능하도록 일렬의 과정이 완성돼 있었습니다. 

덕분에 cd롬 없이도 필수적인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설치가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cd롬이 사라지면서 맥북프로가
맥북에어 처럼 얇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이후 점차 대부분의 컴퓨터에서도
cd롬이 없는 컴퓨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웨딩 영상이라든가 행사 영상을 
DVD로 제작하여 주는 업체가 대부분이며,  
과거 구매했던 영화DVD,
블루레이 등을 보기위해서는 CD롬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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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컴퓨터 소리 굉장히 작습니다. 

마찬가지로 CD롬의 소리도 미세하게 들립니다.

 

 


녹음이 어찌된지 무슨 공장소리 처럼들리는데, 

이런 류의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여야지,

이정도 크기의 소리가 들리는 구나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건 오해입니다.



용산에 갈일이 있던 참에

현장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LITEON 외장 ODD / 외장 CD롬 / 외장 DVD롬

가격은 33,000원.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합니다만,

배송비 붙으면 결국 비슷합니다.


블루레이까지 되는 제품은

최소 10만원 내외의 가격이라

생각도 안했습니다. 


블루레이 관련 CD는 없거니와,

 구매 할 일도 전혀 없다는걸 확신합니다. 

스트리밍 시대라서.



현장에 가보니 LG제품 LITEON 제품

두 종류가 전부였습니다. 


과거 CD롬은 LG가 좋다는 평이

압도적 이었기에 LG 제품을 사려했습니다.


그러나 한 3~6천원 정도의 가격 차이 때문에

LITEON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CD롬을 자주 사용할 일이

없을 꺼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DVD CD READ / WRITE (R/W , 읽기/굽기)

가능하기 때문에 NERO12 프로그램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CD 관련(가상CD, 굽기, DVD굽기 등등)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제품, USB 선,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USB 2.0 TYPE A - USB 2.0 5핀 단자 입니다.



파우치에 넣은 모습입니다. 

 

 



USB선이 조금 짧습니다.



본체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제품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툭하고 1/3 가량만 튀어나옵니다.

손으로 당겨서 완전히 열어줍니다. 



CD를 넣고 손으로 밀어서

직접 닫아주면 됩니다. 


DVD는 어릴적에 감명받았던

영화 '건축학개론'입니다. 

당시 감동이 너무 커서

정품 DVD를 구매하였습니다.

 

 



제품의 소음은 적당히 있습니다. 

LG의 저소음 제품을 사용해 보지

못해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일반 노트북에 설치된 CD롬

정도의 소음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고 있다면 녹색 불빛이 반짝입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DVD를 컴퓨터에서 

사용해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usb, ssd의 발전 때문에 등장과

동시에 사장되어 버렸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대중적인 팟플레이어입니다. 

마우스 우클릭 - '열기' - 'dvd기본장치' 클릭,

알아서 dvd가 재생됩니다.



확실히 dvd는 화질이 떨어집니다. 

dvd 구매당시에 돈 좀 더 들여서

블루레이로 구매할 껄 후회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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